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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음악 창작소’ 조성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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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음악 창작소’ 조성 현황 점검
  • 경도신문
  • 승인 2022.06.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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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음향·영상 장비 시스템 구축 완료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3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울렛동에 조성 중인 ‘구리시 음악 창작소’를 방문해 시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23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울렛동에 조성 중인 ‘음악 창작소’현장을 방문하고 조성 상황 점검했다.

이는 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소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지원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 조성을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지역 기반형 음악 창작 소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661㎡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사업비 21억 5000만 원으로 음악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음향·영상 장비가 갖춰진 ▲멀티 스튜디오 ▲믹싱·마스터링 룸 ▲녹음실 ▲1인 미디어실 ▲퍼포먼스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1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5월 준공했고, 음향·영상 장비 시스템 구축은 국제 정세의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급이 지연돼 다음 달 중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음악 창작소 조성 완료 시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과 음반(음원) 제작 지원을 통한 음악 자원 인프라 확대 및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 및 직장 동아리 등 일반 시민에게 음악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음악 창작 기반 마련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도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음악 아카데미를 통한 차세대 창작 음악 인재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 도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안 시장은 “구리시 음악 창작소는 그동안 마땅한 음악 창작 공간이 없었던 구리시의 큰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에서 음악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음반 제작 등이 이뤄져 구리시가 음악의 도시로 거듭나고, 많은 시민들이 적극 사용하는 만족도 높은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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