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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새일센터 ‘여가부 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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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새일센터 ‘여가부 장관상’ 영예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2.06.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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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지원사례 대상·최우수상 수상

안양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과 경제활동 지원에 매우 탁월함을 입증했다.

시는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최 ‘2021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를 휩쓸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 관계자는 지난 23일 서울 스페이스살림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두 개 부문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159개소가 있으며, 안양에는 2009년 오픈해 현재까지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센터는 이번 공모전에 ‘경력 단절 예방사업’부문으로 ‘재직자와 기업이 WIN WIN하는 모두 성장 프로젝트’사례를 응모해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회를 열고, 기업을 직접 찾아 경력 단절 여성과의 멘토링으로 이어져 여성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렸다.

실제로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기업은 매출이 150% 증가했으며, 자사 쇼핑몰 방문 고객도 200%나 늘어났다.

최우수상은 ‘코로나 시대 기업이 원하는 멀티형 인재를 양성하다’를 사례로 ‘직업교육훈련’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선택됐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새일센터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여성, 결혼 이민 여성 등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 경제활동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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