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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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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 페스티벌 개최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2.07.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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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 7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색소폰과 피아노의 완벽한 조화 오티움: 신현필X고희안
▲색소폰과 피아노의 완벽한 조화 오티움: 신현필X고희안

오는 10월 자라섬에서 개최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지난 6월 20일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 2분 만에 매진시키며 변치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리고 또 한번 자라섬표 재즈 무대를 기다려온 이들을 위해 다음 달 6~7일까지 양일간 국내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3회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을 개최하며 팬들을 먼저 만난다.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페스티벌계와 재즈씬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2020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스트리밍 형식의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임인건, 전제덕, 고희안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 총 6팀의 라이브 공연과 해외 아티스트들의 실황 영상이 네이버TV로 실시간 생중계됐고, 이틀간 총 시청수 10만 뷰를 달성하며 변화하는 일상에 발맞춘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축제로 막을 내렸다. 

3회를 맞이한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은 올해에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이번 공연은 재즈 라이브 레스토랑, 청담나인에서 직접관람도 가능하다. 

지난 4월 청담의 중심에 오픈한 청담나인은 18년간 대치동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한 노하우를 접목해 재즈 공연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되는 영상은 전년 대비 훨씬 더 높은 퀄리티의 연출과 음향으로 마치 뉴욕의 한 재즈클럽에 와 있는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완벽한 조화 오티움: 신현필X고희안, 편안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 보컬 조정희, 정형화되지 않은 음악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이지호트리오, ‘선율악기와 반주자’의 틀에서 벗어나 성숙한 인터플레이를 보여주는 젊은 듀오 이수정&강재훈, 한국 대중음악상에 빛나는 재즈보컬 마리아킴, 오랜 시간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로 자리를 지켜온 트리오 클로저 등 한국재즈계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총 6팀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LG U+가 공동 기획으로 제작한 뉴욕 블루노트 재즈클럽 공연 실황 영상도 함께 스트리밍된다. 

재즈계의 월드스타 ‘조 로바노’(색소폰)’, 데이브 리브먼’(색소폰), ‘존 패티투치’(베이스), ‘루디 로이스턴’(베이스)으로 구성된 ‘블루노트 자라섬 올스타 밴드’ 공연을 비롯해,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 뉴욕 재즈 씬에서 가장 핫한 영라이언 ‘테오 크로커’(트럼펫)과 ‘존 친(피아노)’의 명연주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달 6, 7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3회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은 온·오프라인 관람권 모두 이달 5일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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