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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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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2.07.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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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더불어민주당, 부천갑)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2차년도 기간,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대정부 질문 등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아 국정원 개혁에 앞장섰으며,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 경제 성장과 민생회복, 개혁완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부족했던 의정활동임에도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치솟는 물가와 경제 침체 우려로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법안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가장 역점을 둔 법안으로 지난 1월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지상부지 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안’을 꼽았다.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소음, 분진, 교통정체 등 노후화된 철로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인선 주변 주민들에게 절실한 사업임에도, 사업의 경제성을 이유로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철도 지하화 사업과 지상 폐선 부지를 통합개발로 추진할 수 있어 경인선 지하화 사업의 진정한 경제성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부천·서울·인천 지역주민들의 30년 넘는 숙원사업임에도, 불가능하다고만 여겨졌다”며, “지상부지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면, 철도 지하화 실현은 물론 주변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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