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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의원, 자율방범대법 시행 앞두고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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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의원, 자율방범대법 시행 앞두고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 방문
  • 황 호 기자
  • 승인 2022.08.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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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국회의원은 지난 5일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방범활동 및 여성안심귀가서비스에 참여했다. 

오 의원은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에 방문한 것이다. 

오 의원은 김달수 의정부자율방범연합대 대장과 대원들의 의견 청취와 더불어 이날 오후 9시부터는 자율방범활동, 10시부터는 의정부자율방범대가 실시하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도 함께했다.

자율방범대는 야간 취약시간대에 순찰과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조직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10만 442명, 4225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방범대는 법률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율방범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으나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 중이었다. 

오 의원이 속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2소위원회는 1월 자율방범대법 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4월 통과돼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오 의원은 자율방범대가 대한민국의 법률로써 보장하는 공식 단체가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이바지하는 자율방범활동과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오 의원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앞장서달라”며,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의정부 시민과 함께 의정부를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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