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농가별 재난 지원금 지급 약속
이천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장호원 등 일부 읍·면·동에서 태풍이 동반한 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확인되자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히 피해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김경희 시장은 지난 6일 장호원읍 송산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강풍으로 인한 과수원 낙과 피해 현장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피해 농가별 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힌남노로 인해 앞서 4일부터 6일 동안 시의 누적 평균 강우량은 179.3mm, 최대 풍속은 13.2m/s를 기록했고 일부 수목 전도 및 토사 유출이 신고 접수됐으나, 신속히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조사를 통해 추석 전 주택 및 소상공인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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