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안성맞춤랜드에서는 4일간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과 목공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 숲은 1일 3회, 목공 체험은 1일 5회 진행하며, 참가자의 50%를 사전 예약 접수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현장 접수 또는 26~29일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을 방침이다.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자연의 다채로움 속에서 가족 활동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유·무료로 진행하며, 도시화로 목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목재를 통해 자연물 인식 개선을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회차별 정원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유아 숲의 경우 회당 20명, 목공 체험의 경우 회당 12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