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철 경기도의원은 지난 19일 봉담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봉담고는 2008년 3월에 개교해 인구 9만에 육박하는 봉담읍에 위치한 유일한 고등학교이다.
이 자리에는 봉담고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에서 유일한 봉담고의 위상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봉담고 학부모대표들은 “현재 공사 중인 와우고의 정상 개교와 봉담2지구에 들어설 봉담2고(가칭)의 빠른 학교설립이 이뤄져서 더 이상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지 않고 학교를 편하게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교 이후 노후화된 교내 방송시설과 학생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 “빠른시간 안에 학교 현장에 방문해 점검을 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종합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찾겠다”며, “지역 내 부족한 학교의 신설과 정상 개교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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