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5개소 신규 선정
평택시가 오는 25일까지 ‘착한 가격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 단체 등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 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자격에서 제외되며, 모범 음식점은 가점이 부여된다.
하반기 최대 5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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