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의 연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소년들은 연수 주제와 답사 지역 선정 등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해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앞서, 연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지난 5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청소년, 인솔자 총 3개 팀 14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팀별 연수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수단 대표 청소년의 선서 등이 열린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국내 연수를 통해 국내 곳곳에 시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시의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95개 팀, 총 474명이 해외 20개국 이상을 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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