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1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안양 사회적 경제 민간 네트워크 협의회’의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 총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20개사의 대표와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확정, 회장·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온 최창일 (사)소셜워크 대표가 선출돼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감사 2명, 이사 7명 등 초대 임원진도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비 창업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회원 역량 강화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을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 판로 개척, 공동 판매, 리퍼럴 마케팅, 협업 모델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적 경제인들의 노력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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