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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래교육과 원도심 지역 상생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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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래교육과 원도심 지역 상생 방안 토론회 개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2.12.05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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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교육과 원도심 지역 상생 방안 토론회’가 최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엄수정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자치연구팀 팀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용어는 그 자체로 어느 시점과 맥락의 어떤 교육을 지칭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느슨한 개념”이라며, “IB교육의 공교육 도입에 대해 대입제도와의 연계, 도입 근거 부족, 학업 스트레스, 비용, 교육 격차 등의 쟁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IB교육을 공교육에 도입한 국·내외 사례를 제시하며 “비용문제, 국가교육과정과의 연계 문제, 언어문제 등 어려움이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IB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채복식 금릉초 교장은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의 도입은 선호하나, 긍정적인 성과 도출 등 여러 압박이 존재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하며 현장에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만일 IB 교육이 활성화돼 교육적인 전환이 이뤄진다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한 IB 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한 활성화 방안과 전략에 의문을 표했다.

최유경 월롱초 교사는 “교육 환경 변화에 교사들의 노력이 있었으나, 정책은 대학입시제도와 연결되지 못했다”며, “IB 교육은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지만, 순차적으로 대학입시제도와 연결되지 못한다면, 결국 학생들은 IB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며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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