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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 파키스탄 아동 구호기금 1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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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 파키스탄 아동 구호기금 1억 전달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2.12.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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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 아동을 위한 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박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임병택 시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장인 박 시장은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아동의 열악한 상황이 개선되고, 하루빨리 아동의 권리들이 온전히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라며, “재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아동의 삶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국내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친화적인 환경의 지자체를 만들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더 어려운 전 세계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서도 항상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신 데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원의 하나로 6월부터 지속된 강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대홍수로 피해를 겪은 파키스탄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으로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의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등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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