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올해 환경관련 사업 국비 199억여 원을 확보해 친환경도시 구축에 속도를 가한다.
지난 6일 송석준(국민의힘, 이천)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2023년 예산안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이천시에 지원되는 국비는 19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항목에서 ▲국가하천 유지보수로 국비 5억 원이 확보됐다.
환경개선특별회계(환특)로 ▲부발 하수처리장 신설 1억 원 ▲송계 하수처리장 증설 3억 원 ▲부발 죽당천 인공습지 설치 3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2억 5000만 원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9억 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6억 5000만 원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1억 1000만 원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6억 2000만 원 등이 배정됐다.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로는 ▲수소차 보급 46억 8000만 원 ▲전기차 보급 4억 6000만 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으로 ▲부발 하수관로 신설(1단계) 1억 원 ▲송계하수관로 신설 3억 원 ▲이천시 노후관로(1단계) 개량 1억 9000만 원 ▲장호원 하수관로 신설 83억 2000만 원 ▲부필 하수관로 신설 1억 원 ▲이천관로 신설 1억 원 ▲부발 하수관로 신설(2단계) 5억 원▲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비 4억 원 등이다.
송 의원은 “이천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환경관련 예산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 시장 및 이천시청과 긴밀히 협의해 이천시를 친환경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