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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수도관 교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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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수도관 교체비 지원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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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수도관 노후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노후·부식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에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 면적이 130㎡ 이하 단독·다가구 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 전용 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공고한 표준 총 공사비 기준)하며, 최대 180만 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주거 전용 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른 장기 수선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 공용 배관을 교체할 경우에는 최대 60만 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 수도시설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시는 신청일 기준 15일 이내에 대상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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