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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물왕예술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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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경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물왕예술제 선정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3.01.2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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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 유치’ 겹경사

시흥시의 올해 물왕예술제가 경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데 이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오는 5월 개최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는 올해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3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매년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 간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물왕예술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파급 효과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물왕예술제는 올해 30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5월 중 사흘간 ‘시흥답다’를 주제로 개최돼 배곧 생명공원, 목감 산현공원, 대야 비둘기공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공모한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 유치 확정’과 관련해 지난해 10월에 열린 경기예총 회장단 회의에서 양평, 시흥, 포천, 동두천예총이 공모한 결과, 시흥예총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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