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성료
상태바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성료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2.01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기능 강화 등 주력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최병일 시의장, 이승복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부단장, 태정주 (사)안양YWCA 부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

지난해 12월 시는 여성가족부가 평가한 ▲성 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2019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활동 규칙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시민 참여단으로 거듭난다.

또한 지난해 시작한 민·관·경 협력체계인 ‘여성 안전 실무 협의체’, ‘여성 일자리 실무 협의체’는 지역 내 문제점 해결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과 남성이 자녀 돌봄으로 경력 중단이 발생하지 않는 기업문화를 견인할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지정도 연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의 세부안을 검토해 관련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 중이다.

최 시장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발전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