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총 588명 근무
광명시가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고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상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을 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받은 대상은 ▲광명 행복 일자리 184명 ▲신중년 일자리 175명 ▲함께 일자리 106명 ▲새내기 청년 일자리 109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14명 등 총 588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775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함께 일자리 사업 중 광명 희망 띵동 사업단이 11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13대 1, 재개발(재건축) 안전 보안관이 83명 모집에 488명이 지원해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반기 참여자들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7일 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안전·소양 교육을 받으며, 6월 30일까지 사업별로 주 15~40시간 근무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이 고용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고용·생계 안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공공 일자리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가 이어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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