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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공감 복지 2.0’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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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공감 복지 2.0’ 강조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2.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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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인천 복지 포럼 및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인천 복지 포럼 및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6일 시 사회복지 협의회의 초청으로 ‘제50회 인천 복지포럼’에서 수요자 중심의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복지 2.0’의 복지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시의 저소득층 난방비 긴급 지원처럼 민생 현안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장 직속의 ‘민생 안정 특별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차상위 계층 전 세대에 총 173억 원의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 및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 시장은 “올해는 인천의 꿈,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노인을 비롯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인천을 조성하고자 ‘시민 안심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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