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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카이스트, 로봇 특화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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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카이스트, 로봇 특화 인재 육성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02.14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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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과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이 지난 13일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과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이 지난 13일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KAIST가 지난 13일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과 이승섭 KAIST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채용 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 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전 사장은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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