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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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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보험' 지원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2.1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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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352개소 단체 가입

안양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 공제회 보험  단체 가입’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이 보육 아동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 공제회에 가입했으나, 시에서 단체가입을 해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입을 통해 지역 내 352개소 어린이집의 재원 아동 1만 2000여 명과 보육 교직원 3300여 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제3자 치료비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 교직원 상해 ▲화재 ▲풍수해 특약 등 8종이다.

보장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 보상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사고 보장을 통해 보육 교직원 복지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 교직원의 처우 향상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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