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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장지원,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검도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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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장지원,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검도왕 등극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2.26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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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열 좌측부터 장지원(인천고), 김세현(부원중), 박효준(인천시청), 박효관(구월검도관)
앞열 좌측부터 장지원(인천고), 김세현(부원중), 박효준(인천시청), 박효관(구월검도관)

장지원(인천고·3)이 ‘2023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장지원은 지난 23~24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검도왕을 차지했다.

장지원은 고등부 결승에서 박승원(광명고)을 손목 2번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경기에 출전한 일반부 박효준(인천시청)은 결승서 20분 동안 혈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등부 김세현(부원중)과 초등부 박효관(구월검도관)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로 31번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6개부로 나눠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37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학진 인천시검도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입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와 감독께 기쁨의 영광을 돌린다”며, “인천은 아직 여자실업팀이 없어 좋은 선수들을 타 시·도로 뺏기고 있다. 하루빨리 여자실업팀이 생기길 바란다. 올해 처음 창단하는 대학부(안양대)도 열심히 준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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