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신설된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는 인천뿐임을 강조하며 임직원과 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등 160여 명이 모여 인천 유치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힘을 보탰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내년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시 건설된 경기장과 대회 운영 노하우는 인천만의 큰 자산으로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유치되어 아시아경기대회 10주년 기념행사는 물론이고 재외동포, 더 나아가 해당 국가와의 스포츠교류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단체이며, 72개 회원종목단체와 10개 회원군·구체육회가 회원을 두고 있는 인천 대표 체육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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