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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HWPL 평화 행보 지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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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HWPL 평화 행보 지지 확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3.03.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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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CW 유엔 상정 가속화 ‘박차’

“지구촌 곳곳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평화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UN 상정 후 통과돼 실질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십시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이 지난 14일 전쟁을 금지하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법안(이하 DPCW) 공표 7주년을 맞이해 ‘제도적 평화: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지구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HWPL은 이 자리를 통해 평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인 행사는 국제법평화위원 및 관계자 90여 명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총 41개국에서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 7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이자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위원 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교수는 ‘DPCW의 의의와 발전 과정’을 주제로,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대화를 통한 종교 간 신뢰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이만희 HWPL 대표, 정영민 IPYG 부장, 윤현숙 IWPG 대표의 기념사,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보내온 특별영상이 방영됐다.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위원인 프라빈 파렉 인도 변호사연맹 회장은 ‘DPCW 경과보고’에서 단절과 불신을 극복한 주요 활동과 유엔에 DPCW 도입을 실현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대화를 통한 종교간 신뢰구축’ 관련 “우리 종파의 창종주 인왕대사가 평소 평화에 대한 염원이 컸고 오래전부터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왔는데, HWPL에서 운영하는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가 실제로 가능함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웃종교와 연합해 평화기원행사를 개최한 후 수익금을 지역사회 관공서에 기부도 하며 지역 내 평화를 실천해가고 있는데, HWPL과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전투병으로 있었을 때 평화를 간절히 원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현 국제법의 불완전성에 대한 언급과 함께 DPCW 조항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UN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 대표는 “전쟁을 실질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 지구촌을 32바퀴 돌며, UN에 DPCW를 상정시킬 수 있도록 해왔다”며, “코로나 기간 잠시 멈춰있었지만, 팬데믹이 거의 끝나가는만큼 HWPL 국제법 제정 위원들과 논의해 UN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다듬고, 다시한번 지구촌을 돌며 실제로 상정시켜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기념사가 끝난 후 DPCW 공표 7주년을 맞아 100개국에서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전쟁을 멈추도록 촉구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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