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7 15:49 (금)
안양시, 신성장 산업 유치 ‘박차’
상태바
안양시, 신성장 산업 유치 ‘박차’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3.21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 구상 용역 착수… 10개월간 체계적 전략 수립

안양시가 지난 20일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인구와 일자리가 감소하고, 가용 용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파급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을 선정하고, 유치 및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해 입지가 우수한 청사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의 인구·지역 발전 지수·일자리 및 산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 산업군을 도출하고, 유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 기간은 10개월이다.

최 시장은 “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미래 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다각적 사업화 방안 검토를 통해 만안·동안지역의 균형 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되찾는 안양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