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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2개 사업 ‘FEZ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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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2개 사업 ‘FEZ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선정
  • 백용찬 기자
  • 승인 2023.03.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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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억 7000만 원 확보 ‘쾌거’

전국 경제자유구역(FEZ)의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 컨소시엄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컨소시엄이 제출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바이오·헬스 케어와 항공, 스마트 제조로 IFEZ의 핵심 전략산업의 특화·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FEZ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선정 간담회’에서 이 같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FEZ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선정됐고, 12월 연차 평가를 통해 계속 수행사업단과 재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연차 평가 계속 수행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IFEZ 바이오·헬스 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 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인천테크노파크 컨소시엄)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기업 역량 강화(항공우주산학융합원 컨소시엄) 등이다.

국비 3억 5000만 원과 3억 2000만 원, 총 6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각각 1억 5000만 원, 민간 부담금 매칭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1억 3000만 원으로, 사업 기간은 연말까지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I를 운영하는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과 컨소시엄을 이뤄 ‘바이오·헬스 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 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 신약(백신), 혁신 신약, 스마트 헬스 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헬스 케어 전·후방 기반 산업을 포함한 기반 조성과 바이오·헬스 케어 기반 전·후방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육성 선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노범석 센터장은 “바이오·헬스 케어 업종을 대상으로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기술 애로사항 수요 조사, 특화 컨설팅 및 종합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신산업 거점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산업센터와 컨소시엄을 이뤄 ‘항공 융복합 신산업 분야 수요 및 공급망 구축 지원, 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 인프라 활용 기업 지원 체계 조성 확대’를 목표로 FEZ 내 입주 항공산업 기업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드론산업을 연계한 항공 융복합 신산업 특화 IFEZ 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참여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유창경 원장은 “앞으로 항공, 스마트 제조 분야 기업, 연구소 등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항공 융복합 신산업을 IFEZ에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용 청장은 “IFEZ 2개 사업단이 선정된 것은 IFEZ의 핵심 전략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입주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 클러스터 지원,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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