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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시의원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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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시의원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강화 촉구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3.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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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적극적 예방·피해자 인권보호 체계적 대응 필요

김용희 인천시의원이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27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폭력의 적극적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안과 정책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TV드라마 ‘더 글로리’가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켰다”며, “드라마처럼 단순한 복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예방과 대응, 인식변화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천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020년 1196건, 2021년 2429건, 2022년 4500건 등으로 코로나 이후 학교가 정상화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는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로, 실제 숨겨진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폭력 14.5%, 집단따돌림 12.3%, 사이버폭력 11.1%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유형별 맞춤형 예방교육과 추세에 맞는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에 중점을 둬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및 인성교육 강화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인권보호 및 심리치료 ▲가해자들에 대한 교육 및 처벌, 심리치료 등의 적절한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4가지 시급한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증가하는 학교폭력 신고 건수에 대한 대응인력과 시스템, 사이버 폭력 등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대응정책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단 구성과 역할, 지역 네트워크와 대응정책을 함께 세우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검토하고, 교육당국·학교·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물론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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