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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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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진행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4.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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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업체 최대 200만 원 지원

광명시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이 넘은 자영업자로, 지난해 9월 13일까지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지난해 1억 8000만 원이던 예산을 올해 2억 원으로 증액하고, 업체당 지원액도 18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해 10%이던 자부담금도 올해는 부담하지 않도록 했으며, 지원 분야의 폭도 넓혔다.

우선 시스템 분야는 POS 시스템,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을 추가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세면대·양변기 등 화장실 환경 개선 분야가 추가됐고, 특히 소상공인 요구를 반영해 음식점 의자 입식 교체도 포함됐다.

공고된 사업 외에도 시 자영업 지원센터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선사업은 추진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거쳐 모두 10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며, 이 가운데 30%는 업력 6개월 이상 5년 미만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착한 가격 업소·모범 업소·탄소 포인트제 가맹 업소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며, 선정 결과는 경기도 주관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중복을 막기 위해 도 대상자 선정 후인 오는 6월 초 발표한다.

선정된 업체는 10월 20일까지 점포 환경 개선(간판, 인테리어, 노후 전기 배전판 교체 등), 시스템 개선(POS 시스템,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품 포장, 오프라인 광고, 상표 출원 등) 중 1개 분야를 선택하고 그 중 2개의 세부 항목까지 자부담 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센터로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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