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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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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내비산교 점검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4.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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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전체 교량 87개소 안전 확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10일 평촌신도시 ‘내비산교’를 현장 점검했다.

최 시장은 “성남시 붕괴 사고로 시민들이 매우 불안해 하고 있고, 특히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의 노후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은 물론 지역 내 전체 교량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체 교량 8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6월 완료하기로 한 정기 안전 점검을 앞당겨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 정자교와 같은 상수도관 점유 교량·평촌신도시 내 교량·안전 등급 C등급 교량 등 26개소는 이달 30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한다.

그 외 나머지 교량 61개소의 안전 점검은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의 바닥판 균열과 주요부재 등의 손상 정도이다.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 안전 진단 실시 및 정확한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해 즉각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은 정책의 최우선”이라며, “교량을 포함한 도로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역 내 교량의 안전 등급은 A등급 5개소, B등급 63개소, C등급 19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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