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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물관 건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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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물관 건립 ‘만전’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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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및 운영 위원회 총 19명 위촉

성남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남시 박물관 설립 및 운영 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전시 기획·유물·교육 문화·조사 연구 등 박물관 분야를 비롯해 4차 산업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사업 및 운영 전반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건립 예정 박물관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이라는 비전에 맞게 성남의 역동적인 도시 발전사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4차산업 특별 도시 성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기획하고 있다.

박물관은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희망대근린공원 내에 조성되며, ‘전시동’과 ‘교육동’2개 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동은 지난해 진행했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반영해 건축 및 전시 기본 설계 중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동은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된 어린이 체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미 조성이 완료돼 오는 10월 먼저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 ‘성남시 박물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합 제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신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살아 숨쉬는 미래형 박물관’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박물관 건립은 민선 8기 성남시의 주요 공약사업”이라며, “성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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