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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도의원, 버스 기사 양성사업 시·군 위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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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도의원, 버스 기사 양성사업 시·군 위임 논의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04.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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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경기도의원은 지난 26일 건설교통위원장실에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시·군 위임과 관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경기지역의 버스 운수종사자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버스운수업체의 인력채용의 어려움도 있지만 버스 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의 교통불편이 많다”며, “용인시에서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을 시행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0조 제9항에서 국가 또는 시·도가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시행하려면 도에서 시·군으로 해당 사무의 위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는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지원 사무는 도지사만의 사무가 아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사무로서 용인시가 직접 시행할 수 있다”며, “용인시의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와의 급여와 복지 등의 처우 차이에 따른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인력 양성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문제해결이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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