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 유치 ‘박차’
상태바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 유치 ‘박차’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05.22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희 이천시장, 지역 강점 및 당위성 피력

김경희 이천시장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를 유치하고자 지난 18일 ‘추진 전략 평가 발표회’에 참석해 이천 특화 단지의 강점과 당위성에 대한 PT를 발표했다.

특히, SK하이닉스·세라믹기술원(이천분원)과 함께 ‘반도체 원팀’으로 연계 협력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해 글로벌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초격차 기술 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반도체 선도 기술 전초기지가 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천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다수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ASML TEL 등 세계 반도체 기업 한국 사무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높은 기술력과 세라믹기술원과의 연계 협력으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세라믹 종합 솔루션 센터에서 반도체용 소재 부품 생산을 위한 테스트 베드 확장을 통한 연구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R&D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의 자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이천만의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통한 차세대 우수 인력을 육성해 첨단 전략산업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기업의 집적화뿐 아니라 정착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각종 도로망·철도망 등 반도체 산업의 집적화에 유리하고, 교통의 요충지로 선도 기업 중심의 첨단 전략산업 벨트를 형성해 배후 단지를 조성하는 등 반도체  초기 시장 수요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SK하이닉스, 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원팀으로 힘을 합쳐 선도 기업과 연구기관의 인프라, 인력 등으로 함께 연계 발전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를 유치하겠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