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실버회 인천지부는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 동안 청와대 방문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관람은 청와대 방문을 기대했던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됐다.
정원수(구월4동) 씨는 “청와대 방문을 할 수 있어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주변 지인들은 갔다 왔지만 좀처럼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하게 돼 소원을 풀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광희(만수2동) 씨는 “청와대를 사진으로만 봤는데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자녀들이 있어도 각자 생활로 인해 청와대 오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평생 한번은 와볼 곳이 청와대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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