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G-PASS’ 신청 접수… 연간 20만 원 지원
의왕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농협에서 ‘의왕시 교통카드(G-PASS)’발급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노인 버스 무료 승차 교통카드’발급은 1958년 6월 1일 이전 태어난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분기별 5만 원, 연간 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 다음 달 1주차부터 5주차까지 출생 연도별로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받으며, 지원 대상자는 이날부터 출생 연도별 해당 기간에 가까운 지역 내 NH농협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지하철 무료 이용 교통카드는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발급받은 교통카드는 ATM기 및 편의점에서 교통비 충전 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사용 금액을 정산해 지원 대상자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주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농협지점에 교통카드 발급 안내 지원 인력을 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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