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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인천총감독 “노력과 열정 땀방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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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인천총감독 “노력과 열정 땀방울 느꼈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5.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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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4관왕, 양궁 3관왕 등 효자노릇
“균형 있는 메달 획득이 최고의 성과”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기춘 인천선수단 총감독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기춘 인천선수단 총감독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마음껏 실력을 펼친 모든 선수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기춘(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인천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업에 충실히 했고, 아울러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인천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인천선수단은 울산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742명(초등 265명, 중등 477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육상, 수영, 체조, 양궁, 태권도, 유도, 롤러 등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5개로 총 9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 총감독은 “ 체조 차예준(청천중)이 4관왕을 차지했으며, 양궁 최은(신흥여중)이 3관왕, 체조 윤한결(청천중), 육상 김태성(부원중), 롤러 김희정(청량중)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며, “특히 체조 종목 남중 단체전, 개인종합과 육상 남중 4×400mR 에서는 우리 고장이 인천시로 전환된 이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초 축구는 학교 소속이 아닌 클럽 소속의 계양구 유소년 U12 축구 클럽팀이 인천대표로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인화여중 핸드볼팀은 12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해 서울대표인 휘경여중에 열띤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2골 차로 패해 은메달에 멈춰 섰다”며,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 투기종목(태권도, 유도), 구기종목(핸드볼, 축구, 농구, 테니스, 하키) 및 양궁, 롤러 등에서 균형 있는 메달획득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감독은 “그동안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그리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학생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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