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철산역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 ‘시동’
상태바
철산역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 ‘시동’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6.01 2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철산역 철산4동 방면 출입구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철산4동 방면 철산역 출입구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갑), 철산역장, 자문 위원들이 참석해 제안된 출입구 신설안을 검토하고 추진 방안과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교통 연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이동 거리 단축 정도, 이동 수요 등을 분석해 제안된 7가지 신설안을 검토해 최종안을 선정하고, 신설 추진 시 교통대책 및 사업비 부담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철산역의 일일 이용객은 3만 8000여 명으로, 지하철 7호선 역 가운데 가산디지털단지·학동·광명사거리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철산역 지하철 출입구 인근은 광명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고, 향후 광명 뉴타운 11R· 12R 구역 등 인근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더욱 증가할 예정이어서 현재 4개 출입구로는 향후 수요를 충당하기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시는 출입구 신설을 통해 이동 거리와 통행 시간 단축 등 연 최대 2억 6000만 원 가량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시장은  “출입구 신설은 철산4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특히 재개발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출입구 신설이 원만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