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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주민 교통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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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주민 교통 불편 해소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3.06.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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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증차·시내버스 신설·버스 정류장 개선

광명시가 광명역세권 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목동 방향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사당역행 광역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의 ‘집중 관리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에 따르면 광명역세권 지구는 ▲광역버스 증차(1개 노선 2대) ▲시내버스 1개 노선 신설(5대) ▲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3개소)이 이뤄진다.

먼저 광역버스는 광명역세권-사당역 노선 8507번 버스 2대가 증차된다.

또한 시내버스는 목동 방향 노선을 신설하고, 중형 좌석버스 5대를 KTX광명역에서 목동 7단지까지 운행해 출·퇴근 시간 장시간 대기 등 교통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역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환승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버스 정류장 3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 노선 신설과 광역버스 증차는 지난해 10월 광명역세권지구가 광역교통 개선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된 후 시가 대광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이끌어낸 결과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광명역세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노선 발굴 및 증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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