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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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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6.14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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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인천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김환식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과 한상섭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 경기단체장 등 내빈 및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등 8개 종목에 총 131명(선수 61명, 임원 및 보호자 70명)이 참가해 금메달 26, 은메달 24, 동메달 9개,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순위 5위로 당초 목표 순위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다관왕 7명을 배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200만 원) 지원 대상자 1명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는 총감독 전적보고를 시작으로 단기반환, 개인시상, 단장 치사, 격려사, 축사, 답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대표로 육상 종목의 경영우 지도자와 역도 종목의 백두환 선수가 답사를 준비해 낭독했다.

최의순 인천 선수단 총감독(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 순위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장애학생선수들이 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학생선수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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