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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평택 박물관 건립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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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평택 박물관 건립 ‘청사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3.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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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공모 당선작 공개… 내년 착공·2025년 완공 추진

평택시가 20일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 박물관이 될 ‘평택 박물관’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 유산을 보전하고 평택의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 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이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평택 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평택 박물관은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함박산 근린공원 내 대지 면적 1만 1780㎡, 연 면적 7500㎡로 상설 전시실, 기획 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가칭)평화 예술의 전당, 어린이 창의 체험관, 중앙 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 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달부터 실시됐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 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참여형 전시 공간의 플랫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 결과에 따라 ㈜행림건축에는 평택 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시는 이달 중 ㈜행림건축과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평택 박물관 건립에 돌입한다. 

평택 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중순에 착공해 2025년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박물관은 평택 문화도시 성장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100만 평택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당선작 이외 입상 작품을 제출한 업체에는 순위별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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