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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지하차도 침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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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지하차도 침수 예방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6.21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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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소 출입구 ‘자동 차단 시스템’ 설치

안양시가 경기도 최초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한 ‘침수 위험 자동 차단 시스템’을 지역 내 지하차도에 구축했다.

시는 지난 20일 만안구 청원·주접 지하차도 및 동안구 범계·호계·평촌·비산 지하차도 주 출입구에 ‘자동 차단기’를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폭우 시 자동으로 출입구를 차단해 차량 침수 및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7억을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차단 할 수 있는 차로 제어 시스템(LCS)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시 출입 통제를 알리는 도로 전광 표지(VMS) 및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침수 피해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며,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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