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배드민턴팀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인천대는 지난 27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 대전과학기술대에 3:0으로 승리하고 28일 4강에서 군산대를 3:0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갔다.
29일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학의 강호 한국체육대를 이기고 올라온 경남대에 인천대는 단식 2경기를 모두 패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나머지 복식 2경기와 마지막 단식을 2:0으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3연패 달성 및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진 인천대 배드민턴팀 감독은 “철저한 관리와 다양한 훈련으로 경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했으며, 선후배 선수간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선수들의 정신력이 하나로 어우러져 3연패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