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3·5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효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초복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닭곰탕을 직접 끓여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최성옥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건강한 재료들을 가득 담은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해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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