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사랑의 쌀 2110kg을 화성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 지원단을 통해 화성시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제11대 김세제 센터 이사장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총 10kg의 쌀 211포대다.
김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성시 지역사회에 조금 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김 이사장 취임기념으로 신동탄 재크와콩나무유치원 등에서 전달된 기부금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절한 우리 농·축산물 식품키트를 제작해 화성시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주무관 및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약아동 32가정에게 배분 및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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