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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3지구’ 20년 만에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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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3지구’ 20년 만에 시민 품으로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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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구역 도로·공원·하천·상하수도 등 인수 완료

화성시가 지난 14일 ‘태안3지구’1단계 구간을 2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태안3지구는 2003년 국토교통부가 개발계획 사업을 승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했으나, 문화재 관련 협의 등으로 10여 년간 사업이 중단된 바 있으며, 2016년 재착수돼 올해 4월 1단계 구간 준공이 완료됐다.

시는 사업이 지연된 만큼 신속한 인수를 위해 사업 준공 이전인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시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 7일 기반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최종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인수한 주요 시설물로는 1단계 구역 59만 4978㎡ 내 도로(8070m), 공원(14만 6916㎡), 하천(718m), 상·하수도(3만 1494m)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20년 만에 태안3지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며, “화성시에서 인수한 만큼 앞으로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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