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모이세오향족발과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외식 지원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모이세오향족발은 금곡동 거주 취약계층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총 270만 원 상당의 외식 나눔을 약정했다.
센터에서는 금곡동에 거주하는 20~30대 1인 단독 가구 중 취약계층 청년 10명을 선정하고, 무료 식사 쿠폰(7500원)을 제작해 1인당 월 3매씩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섭 모이세오향족발 대표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청년들이 따뜻한 국밥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연 센터장은 “청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서주신 모이세오향족발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센터에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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