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연수구에서 운영한 선학체육관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선학체육관은 2014년 2월 개장해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복싱경기를 치룬 경기장으로 연면적 6800.15㎡, 지상 3층 규모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각종 체육행사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선학체육관은 평일에는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시체육회 가맹단체의 체육행사는 물론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행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천시민의 여가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선학체육관 개관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기대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력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체육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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