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10월 갈매동에 준공 예정인 갈매공공체육시설(가칭)의 정식 명칭을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구리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0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298명(36.9%)이 ‘갈매멀티스포츠센터’명칭에 투표해 1위로 확정됐다.
이 밖에 ▲‘갈매체육센터’ 190명(23.5%) ▲‘갈매시민스포츠센터’116명(14.4%), ▲‘갈매시민체육센터’100명(12.4%) ▲‘갈매공공스포츠센터’73명(9.0%) ▲기타 30명(3.8%)순으로 나타났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명칭이 선정된 만큼 주민들께서 많이 불러주고 찾는 갈매동의 핵심 공공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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