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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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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거행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8.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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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시의장, 추진위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기념사·추념사·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헌화에 참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제 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정 시장은 “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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