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다음 달 10일 이마트 동탄점에서 ‘추석맞이 사회적 약자 자동차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시 및 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역 내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우수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엔진·타이어·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시 자원봉사단체는 이·미용, 발 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 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 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 기부에 함께해 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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