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결혼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11회차를 실시했다.
강화서에는 매년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중이며, 특히 올해는 수강생 모두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가족센터는 31일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강화서와 강화군가족센터, 강화군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들에게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준원 강화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내년 외국인운전면허 교육도 전원 합격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 정착하도록 경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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